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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 시점과 겹친 설리 오빠 발언…“6년의 노리개질, 우연일까” 팬들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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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의 친오빠가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고 있다.

공개 시점과 메시지 내용이 묘하게 겹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노린 타이밍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오전, 故 설리의 오빠는 SNS에 “동생 보낸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6년’, ‘노리개’, ‘부서지지 마라’는 강한 어휘는 네티즌 사이에서 특정 인물을 겨냥한 저격이 아니냐는 해석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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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의 친오빠가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고 있다. 사진 = MBN스타 DB


앞서 지난 27일, 故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를 주장하며 2016년 메시지, 편지, 영상 등을 추가 공개했다.

이후 김수현을 향한 여론이 요동치는 가운데, 설리 오빠의 이 글이 등장하면서 “의도된 타이밍인가”라는 의심이 따라붙었다. 일부 팬들은 “누굴 향한 글인지 말은 안 해도 다 보인다”, “기자회견 하루 만에 이 타이밍이라니 너무 노골적”, “우리는 항상 설리를 사랑해, 하지만 이름 없는 비난은 또 다른 상처일 수도 있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설리 오빠는 김수현 논란이 본격화된 21일에도 “리얼이다”, “암울 그 자체”, “꽉 잡아라” 등의 문구를 올리며 김수현을 연상케 하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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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직접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은 한 적 없다”고 해명했지만,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시선은 계속 그를 향하고 있다.

게다가 그는 27일에는 “사디스트”, “리얼로 사디스트”라는 표현까지 더하며 더욱 자극적인 단어 선택을 이어갔다.

‘리얼’은 김수현과 설리가 함께 출연한 2017년 영화 제목이기도 해, 저격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김수현 측은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팬들은 말한다. “타이밍이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오래된 분노가 이제야 폭발한 걸까.” 사라지지 않는 의심, 반복되는 여운 속에서 대중의 눈은 여전히 그 SNS에 머물러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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