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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식사로 대신”…14살 연하 김다영과 혼인신고만 배성재, 결혼식 안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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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방송인 배성재(47)와 SBS 아나운서 김다영(33)이 결혼한다. [사진출처 =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인물정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예비 신부 김다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올해 5월 결혼 소식을 밝힌 배성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비밀 연애 전말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깜짝 결혼 소식을 밝힌 배성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어머니들과 MC들은 박수로 축하했다.

SBS 수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한 김다영과 무려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배성재는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했다.

연인이 되기 전부터 김다영에게 ‘선배로서’ 자주 밥을 사줬다는 그에게 어머니들은 “다른 마음 있었네” “흑심이 있었다”라고 말해 배성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배성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특별한 이유와 예비신부 김다영의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앞서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지난달 7일 “배성재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이들은 2년간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며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지역권 아나운서로 입사한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자리를 옮겼다.

2021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골때녀’ ‘국대는 국대다’ ‘헬로 트로트’ 등 다양한 예능에 나왔다.

목포 MBC, 부산 MBC에서 근무하다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다영은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고정 게스트, ‘SBS 8뉴스’ 스포츠뉴스 평일 앵커 등을 맡았다. ‘골때녀’에서 FC아나콘다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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