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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름, 완주’ 김금희 작가, 장애인 독자 대상 북토크

아시아경제 서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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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 4월17일 ‘내책방 콘서트’
4월6일까지 접수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대상
국립장애인도서관은 4월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북토크, 음악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한 '내책방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토크에서는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 완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해당 콘텐츠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최초 공개 후, 시중 플랫폼을 통해 오디오북과 도서로 유통될 예정이다. 배우 박정민이 대표로 있는 무제 출판사의 제안으로 일반 출판 공정의 역순으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 그간 장애인들은 시중 도서가 출간된 후 2차 작업을 거쳐 오디오북이나 점자로 콘텐츠를 이용했으나, ‘첫 여름, 완주’는 장애인이 먼저, 비장애인이 나중에 이용하도록 했다.

‘첫 여름, 완주’는 주인공 열매가 친한 언니의 고향 완주를 방문하게 되고, 그곳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며 변화를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대담도 이뤄진다.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김금희 작가, 박정민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다. 저자와의 질의응답, 프로듀서 구름과 가수 윤마치의 음악 공연 시간도 마련됐다.

북토크는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대상으로 진행하며,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4월6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는 다음 달 10일 도서관 누리집에 발표한다.

황금숙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독서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 활동 행사 추진을 통해 독서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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