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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14세 연하 예비신부 김다영 부모님 만나자마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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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미운 우리 새끼' 출연
커플 사진 최초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올해 14세 연하 후배 아나운서 김다영과 5월 결혼 소식을 밝힌 아나운서 배성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어디서도 밝힌 적 없는 비밀 연애의 전말을 샅샅이 털어놓는다.

이데일리

30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SBS 아나운서 김다영과 깜짝 결혼 소식을 밝힌 배성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벤져스와 MC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결혼을 축하했다.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한 김다영과 무려 2년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배성재는 커플 사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을 본 MC 서장훈은 놀라며 “서로 사랑하는 건 맞네요”라며 의심을 거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배성재가 김다영을 부르는 애칭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반응이 터져 나왔다고.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든 배성재, 김다영 커플 사진과 애칭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배성재는 김다영과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공개했다. 사귀기 전부터 김다영에게 ‘선배로서’ 자주 밥을 사줬다고 강조한 배성재에게 모벤져스는 “다른 마음이 있었네”, “흑심이 있었다”라고 반응해 배성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다영에게 ‘사귀자’라는 고백을 따로 안 했다는 배성재는 “프러포즈를 했냐”라는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었던 배성재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특별한 이유와, 예비 신부 김다영의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모두 다 털어 놓았다. 베일에 싸여있던 배성재, 김다영 비밀 연애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배성재는 예비 장인, 장모님과의 첫 만남 순간을 털어놓았다. 당시 큐시트까지 직접 짜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배성재는 김다영의 부모님을 만나자마자 매력 어필은커녕,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 ‘예쁜 우리 새끼’로 거듭난 새신랑 배성재의 비밀 연애 전말은 3월 30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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