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1기신도시 선도지구 일산 후곡마을‘과 통합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사진 = 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1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에 선정된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3·4·10·15단지 통합재건축 준비위원회(후곡마을 준비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후곡마을 준비위에 따르면 해당구역은 선도지구 신청 시 전체 소유자의 92%가 재건축에 동의했다. 지난 2월 선도지구 추진방식 주민 설문조사에서 4개 단지 평균 10명 중 8명이 신탁방식을 선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곡마을 통합 재건축 대상은 현대와 금호한양, 동아서안임광, 건영아파트 등 총 4개 단지, 2564가구다. 준준비위는 신탁방식 장점을 살려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철저한 리스크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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