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진행된 후원식에 참석한 선수들의 모습. 왼쪽부터 앵베르 윌리암 가브리엘(펜싱), 나주영(스쿼시), 이새봄(육상 창던지기),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 김서현(육상 100m 허들), 조주현(펜싱) |
SK텔레콤은 육상과 수영·펜싱·역도 등 아마추어 비인기 16개 종목에서 중·고교생 등 30명을 선발해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양성하고 중·고교 선수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10월 아마추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국내에서 재능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 1기와 2기 SKT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이 고등학생 재학 중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성과를 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스포츠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향후 국가대표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더욱 큰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기대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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