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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승승…바르셀로나 8연승 미쳤다! 오사수나 3-0 완파→라리가 선두 굳건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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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를 누르고 스페인 라리가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라이벌인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간격도 승점 3점으로 벌어졌다.

독일 국적 한스 디터-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스페인 라리가 28라운드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페란 토레스와 다니 올모(페널티킥),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릴레이 골을 터트려 3-0 완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지난 1월27일 발렌시아전 7-1 대승부터 라리가 8연승을 내달렸다.

이번 시즌 20승 3무 5패(승점 63)이 되면서 레알 마드리드(승점 6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 등 두 라이벌 구단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골득실에서도 +51을 기록, +32인 레알 마드리드에 앞서고 있어 승점이 같아도 순위가 더 높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017-2018, 2018-2019시즌에 라리가 2연패를 차지했다가 이후 마드리드 연고 두 팀에 밀려 우승과 연인을 맺지 못했다.

지난 2022-2023시즌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지휘 아래 정상 탈환에 성공했으나 2023-2024시즌 다시 레알 마드리드에 우승컵을 내줬다.

2년 만에 라리가 트로피를 품기 위해 다시 내달리고 있다.


지난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에서 네덜란드와 격돌했던 스페인 대표팀 멤버들이 나흘 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싸우면서 체력적인 문제가 우려됐으나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레프트백 알레한드로 발데의 오버래핑에 이은 낮은 크로스를 문전에서 토레스가 문전에서 오른발을 쭉 뻗어 볼 방향을 바꾸는 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21분엔 다니 올모가 페널티킥을 상대 골키퍼 움직임과 정반대로 차 넣으면서 2-0까지 달아났다.


후반 32분엔 교체투입된 페르민 로페스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역시 조커로 들어간 장신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머리로 받아넣어 3골 차 쾌승을 완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숨 돌릴 틈 없이 30일 오후 11시15분 지로나와의 라리가 29라운드 홈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4월 3일 오전 4시30분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레이 4강 1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바르셀로나는 8강에 오른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이번 시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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