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어위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가 기업공개(IPO)를 하루 앞두고 기업가치를 축소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앞서 300억달러의 가치로 30억달러를 모금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규모를 줄여 기업 가치도 230억달러로 낮아졌다. 현재 코어위브는 15억달러만을 모금할 계획이다.
코어위브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사이언티픽(CORZ)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CORZ는 IPO 결과가 긍정적이면 수익을 창출하고 향후 몇 년 동안 강력한 매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어위브는 지난해 AI 서비스 수요 증가로 2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 오픈AI와 16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AI 기업들의 투자 부담과 미국의 대중 관세 정책이 상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코어위브는 29일 나스닥에 상장하며, AI 기업 중 최초로 주식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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