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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이틀째 1위...‘미키17’ 퇴장 수순[MK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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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승부’ 박스오피스 1위


이병헌·유아인 주연 ‘승부’가 이틀째 왕좌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감독 김형주)’는 전날 6만 94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누적 관객수는 15만 6천여명.

2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감독 하야시 유이치로)다. 1만 4800여명의 관객이 찾아 누적 관객수 약 45만여명이다. 영화는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시리즈를 완결하는 극장판으로 메가박스 단독 상영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도 등극했다.

‘미키 17’(감독 봉준호)은 3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898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289만 8528명을 기록했다.

그 뒤로 ‘플로우’, ‘콘클랍’가 각각 4·5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도 ‘승부(감독 김형주)’가 압도적 1위다. 예매 관객수 8만여명, 예매율 32.1%를 기록 중이다. 그 뒤로 하정우 연출작 ‘로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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