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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홍해서 관광 잠수함 침몰…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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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이집트 홍해에서 관광 잠수함이 가라앉으면서 사망자가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집트 홍해 휴양 도시인 후르가다 연안에서 ‘신드바드 잠수함’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잠수함에는 외국인 관광객 4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관광객 29명을 구조했지만, 6명은 사망했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이집트 내 여러 병원으로 분산 이송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상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최소 9명에서 최대 19명까지도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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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홍해(사진=픽사베이·Pixabay)


주이집트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사망자 6명을 포함한 탑승 관광객 45명 모두 러시아 국적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해양 안전 수칙 위반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중이다.

한편 홍해는 이집트 주요 관광지 중 하나다. 지난해 11월 25일에는 홍해 연안에서 관광 요트가 침몰해 4명이 숨지고 33명이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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