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5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검찰, 리베이트 비용 속여 '법인세 15억 포탈' JW중외제약 기소

아시아경제 임철영
원문보기
사용처가 불명확한 비용 78억원 손금산입
검찰이 리베이트 비용을 회사 복리후생비 등 다른 명목으로 계상해 15억원이 넘는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는 JW중외제약과 대표이사를 재판에 넘겼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진용)는 26일 JW중외제약과 신영섭 대표이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과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JW중외제약은 리베이트 비용 등 사용처가 불명확한 비용 78억원을 손금에 산입해 2016~2018년 15억6000만원의 법인세를 포탈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승인이 취소된 신용카드 영수증과 임직원이 아닌 사람의 신용카드 영수증을 이용해 리베이트 비용을 복리후생비 등 다른 명목으로 지출한 이후 손금산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JW중외제약을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재판에 넘겼고, 서울중앙지검은 JW중외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들을 기소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대통령 환단고기 발언
  2. 2임종훈 신유빈 만리장성 격파
    임종훈 신유빈 만리장성 격파
  3. 3정청래 이재명
    정청래 이재명
  4. 4삼성화재 9연패
    삼성화재 9연패
  5. 5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