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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3년만에 방송 복귀 확정…자숙 마침표 찍나[SS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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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사진 | 스포츠서울 DB

유희열.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표절 논란 이후 3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27일 방송가에 따르면 유희열의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임시 DJ 출연이 확정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출연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유희열의 복귀 소식은 앞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MBC 남태정 PD의 언급으로 알려졌다. 남 PD는 “배철수 선배가 4월에 휴가를 가는데, 반가운 손님들이 도와준다”며 유희열이 임시 DJ 중 한 명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사실상 공개 활동을 중단한 지 3년 만에 이뤄지는 방송 복귀다.

유희열은 2022년 자신의 곡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거장 류이치 사카모토의 ‘아쿠아(Aqua)’와 유사하다는 표절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유희열은 ‘아쿠아’와의 유사성에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게 됐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파문은 확산됐다. 유희열이 과거 작곡한 여러 곡들까지 추가로 표절 의혹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유희열은 추가 입장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상당수의 의혹은 각자의 견해이고 해석일 순 있으나 저로서는 받아들이기가 힘든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유희열은 “이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엄격히 살피겠다”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했다. 프로그램도 이에 맞춰 종영했다. 이후 유희열은 음악 및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공백기에 들어갔다.


활동 중단 2년 후인 2024년에는 근황이 잠시 공개되기도 했다. 개그맨 양세찬의 유튜브 채널에 일부 등장한 것으로, 유희열이 양세찬의 소속사 안테나 대표이사다. 당시에도 유희열이 점진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3년 만의 정식 방송 복귀다. 대중의 반응은 나뉘고 있다. 일각에서는 표절 논란의 여파가 컸던 만큼 유희열의 복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반면 “충분히 자숙했다”는 옹호론도 나온다.

유희열은 표절 논란 당시에도 여론이 양분됐던 전례가 있다. 유명 창작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 못지않게 표절로 단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과도한 비난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한편, MBC 측은 4월 배철수의 휴가 일정에 맞춰 유희열 외에 옥상달빛, 윤도현, 이루마 등도 ‘배철수의 음악캠프’ 임시 DJ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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