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산불피해 성금 1천만원 기탁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정무신)은 27일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청주시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무신 협의회장을 비롯해 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다.

정무신 협의회장은 "최근 잇따르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화마의 어둠을 걷어내고 산불 피해를 복구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2023년에도 중부권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도 쾌척했다.

"경북 피해 복구에 보탬 되길"…십시일반 모아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