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 교류 활성화 및 트로트 시장 가능성 확인
일본가수 마츠자키 시게루, 우타고코로 리에 하모니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린 '더 트롯쇼 IN JAPAN'이 대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성 송가인 박지현 손태진 송민준 안성훈 홍지윤 등이 일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스타플래닛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진성 송가인 김희재 금잔디 박구윤 박지현 손태진 송민준 안성훈 홍지윤 등이 일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지난 10일 일본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린 '더 트롯쇼 IN JAPAN'이 대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일 진행된 2회 공연은 빈틈없이 그랑프리 좌석을 꽉 채웠다.
한국 대표로는 진성 송가인부터 홍지윤 황윤성까지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 자신의 히트곡과 트로트 명곡을 선사했다. 뛰어난 가창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에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 일 양국의 가수들은 두 나라에서 사랑받은 곡으로 꾸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스타플래닛 |
일본 가수는 '일본이 자랑하는 검은 가창왕' 마츠자키 시게루, '실력파 싱어' 우타고코로 리에가 J-POP 대표곡들을 열창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일 양국의 가수들은 두 나라에서 사랑받은 곡으로 꾸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손태진과 우타고코로 리에가 일본 미소라 히바리의 '흐르는 강물처럼', 송가인과 안성훈은 한국 한정무의 '꿈에 본 고향', 송민준과 황윤성은 일본 Tube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한국 듀오 캔의 '내 생에 봄날은', 금잔디와 박구윤은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 미츠자키 시게루와 김희재는 일본 사카모토 큐의 '올려다봐 밤의 별을'을 불러 대화합의 장을 선물했다.
전 출연진은 명곡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열띤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스타플래닛 |
이후 전 출연진은 명곡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동시에 열띤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더 트롯쇼 IN JAPAN'은 한국 최초의 트로트 차트 프로그램 '더 트롯쇼'를 비롯해 '트롯뮤직어워즈 2024', 'SBS 트롯대전' 제작진이 한국과 일본의 문화 교류의 활성을 위해 트로트와 J-POP을 묶는 기획으로 진행됐다.
'더 트롯쇼 IN JAPAN'은 SBS미디어넷이 주최하고, 스타플래닛, 마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며 추후 국내에서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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