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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 속 새끼 지켜낸 백구 '금순이'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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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불길 속에서 위험에 처한 건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죠.

불길이 덮친 의성의 산 속 민가에서 새끼들을 지켜낸 어미 백구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한 동물구조단체 SNS에 올라온 백구 '금순이'의 모습입니다.

뜬장 안에 묶여 있던 금순이, 구조단체를 향해 짖는데요, 구조를 위해 뜬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 새끼들을 품고 있는 어미였습니다.

뜬장의 한쪽을 보니 시커멓게 그을린 자국이 있죠.

금순이의 몸에도 이렇게 산불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불길 속에서 새끼들을 지키는 게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잇따르는 인명 피해 속 가축·반려동물 피해까지

금순이는 단체에 구조돼 치료를 받았고요.

다행히 구조된 새끼들도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가축들과 반려동물들의 피해까지 잇따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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