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그가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증거로 카카오톡 대화 캡쳐본을 공개했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김새론이 "쪽"이라고 하자 김수현은 "나중에 실제로 해줘..ㅎㅎ"라고 답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24일, 6월 26일 등 구체적 날짜가 찍힌 메신저 대화 내용에, 많은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고 입장을 낸 바 있다.
네티즌들은 현재 "충격이다", "김수현 끝났다", "은퇴해라", "뻔뻔하게 아니라고 한거냐", "더러워", "중학생한테 무슨 짓", "이래도 이때 사귄 게 아니라고?", "끝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을 옹호하는 댓글은 찾아보기 어렵다. 증거로 내세운 캡쳐본이 공개되긴 했으나 이는 유족 측의 주장. 엑스포츠뉴스는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확인차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