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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 9] 페루, 한국 기술력에 주목… K-환경·농업 분야 대규모 협력 기대

SDG뉴스 SDG뉴스 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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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은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페루의 공공 인프라 수요 간 접점을 확대하자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공동선언문에는 “페루 공공투자 입찰과 정부 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명시됐다.(사진=외교부 제공)

양국은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페루의 공공 인프라 수요 간 접점을 확대하자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공동선언문에는 “페루 공공투자 입찰과 정부 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명시됐다.(사진=외교부 제공)




[SDG 9 산업성장·혁신기술·인프라] 프랑스 유력 매체 프랑스24는 지난해 한국을 "바이오 폐기물 재활용 챔피언"이라 극찬했다. 이 같은 국제적 관심은 단순한 찬사를 넘어, 실제 지구 반대편 남미 국가인 페루에서 한국의 첨단 기술과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페루 정부는 최근 서울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대규모 농업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 기업의 참여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페루 재정경제부와 농업관개발전부, 투자청은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3~7년 사이 22개 이상의 관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1만㎢의 경작지를 확보하고 2040년까지 수출액을 31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총사업비는 무려 240억6100만 달러(약 35"3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해안, 고산지대, 아마존 열대우림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이 개발 대상이다. 이 과정에서 치수 능력 확대를 위한 댐 건설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해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페루의 공공 인프라 수요 간 접점을 확대하자는 데 합의한 바 있다. 공동선언문에는 "페루 공공투자 입찰과 정부 간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 마추픽추 지키는 'K-환경 기술'… 한국형 폐기물 처리 시스템 도입

페루가 한국 기술력에 신뢰를 보내는 배경에는 이미 성공적으로 도입된 사례도 있다. 세계적 문화유산 마추픽추를 품은 쿠스코시는 관광객 증가로 인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쿠스코 통합 폐기물 관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하루 6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 퇴비화 시범시설을 설치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80%를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영우 KOICA 페루사무소장은 "한국-중남미 미래 협력 포럼을 통해 양국은 기후변화 협정도 체결했다"며 "KOICA는 폐기물 문제와 기후위기 대응에 한국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SDG뉴스 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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