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권성동 "저 클로즈업해서 찍지 말아달라"…이어서 꺼낸 말이 [현장영상]

0
댓글2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언론인 여러분, 우리 비대위 회의 기사를 쓰실 때 저를 클로즈업한 사진은 쓰지 마십시오. 서울고등법원에 가면 사진조작범이 될 수 있으니까 클로즈업해서 찍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소 후에 9개월 만에 나왔어야 할 2심 판결이 질질 끌어서 2년 반 만에 나왔습니다.

그 결과가 무죄 판결입니다. 유죄냐 무죄냐보다 중요한 것은 과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논리를 제시했느냐는 것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재판에 설명 자료가 없습니다. 왜 설명 자료가 없겠습니까. 본인들이 생각하기에도 납득시키기 어려운 논리의 판결문을 썼으니까 설명 자료를 쓸 자신이 없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판결문을 읽으면서 이 글이 판사의 판결문인지 변호사의 변론서인지 잠시 헷갈렸습니다. 국민들께서 보기에 무죄 결정을 내리고 나서 여기에 논리를 꿰어맞춘 판결이었다고밖에 볼 것이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JTBC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JTBC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전체 댓글 보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서울신문외교부, 심우정 딸 채용 의혹 재반박… “특정인 특혜는 부당한 주장”
  • 이투데이한덕수 “여야와 협의해 4월 추경 통과되도록 노력”
  • 중앙일보신정아 "尹 무서워 오줌쌌다"…반윤 검사가 밝힌 '조사실 진실'
  • 매일경제“한국인들은 신이 내린 선물”...갈등의 땅 찾은지 12년, 생명의 길 내는 한빛부대
  • 더팩트4월로 넘어간 탄핵시계…'강공과 절제 사이' 고민하는 野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