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뉴시스] |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면서 양당이 동률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3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지지율 36%, 민주당 지지율은 3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3월 3주차) 대비 4%포인트(p) 상승했고, 민주당은 같은기간 2%p 하락했다.
 |
[서울=뉴시스] |
차기 대통령 선거 구도와 관련된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1%로 나타났다. 반면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7%로 집계됐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정권 교체가 각각 88%로 59%로 높았고 보수층에서는 정권 재창출이 74%로 높았다.
'올해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9%로 조사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후보 3%, 개혁신당 후보 2% 등 순이다. '없다'는 17%, '모름·무응답'은 5%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