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치누크 헬기(CH-47)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일대 야산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27/뉴스1 |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산불 발생 엿새째인 27일 대구·경북에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돼 내리는 비의 양만으로는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안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날 낮 기온이 다소 내려가는 데다 바람 세기가 그렇게 강하지는 않고 습도가 높아져 산불 확산에는 다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경북지역에 5mm 미만의 적은 비가 예보돼 있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 산불진화에 주는 영향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지만 오후에는 초속 5~10m의 바람이 예보되어 있으며 순간최대풍속 20m 이상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고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상승 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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