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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4%↑…환율 급등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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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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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 순이익이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2개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당기순이익이 총 1조7801억원으로 전년(1조5560억원) 대비 2241억원(14.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외은지점의 이자이익은 9588억원을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해외 조달 비용 상승 등으로 전년(1조2316억원) 대비 2728억원(22.2%) 줄어들었다.

지난해 비이자이익 중에서 외환·파생 관련한 이익은 환율 변동성 확대로 2조23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조2139억원(119.1%) 증가했다. 반면 유가증권이익은 4279억원으로 전년보다 636억원(58.5%) 감소했다.

지난해 외은지점 총자산은 409조1000억원으로 총자산대비 이익률(ROA)은 0.44%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4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환율 급등 등이 발생했지 외은지점의 영업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외은지점의 영업 전략 변화와 자금 조달·운용 및 유동성 등을 상시 감시하는 한편 검사시 은행별 영업모델에 따른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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