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유정이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를 떠난다.
모덴베리코리아는 27일 "당사와 동행했던 유정과의 전속계약이 2025년 4월 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유정 역시 회사 관계자를 통해 "모덴베리코리아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늘 무한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든든했고,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유정은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하여 팀의 리더와 리드보컬로 활동해 왔다.
이하 모덴베리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모덴베리코리아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유정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정과 모덴베리코리아는 2025년 4월 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아티스트는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웹예능 ‘B급청문회’와 국방tv ‘위문열차‘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유정은 2014년 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이래 가수와 MC 각 분야에서 진심을 다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작년 겨울에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아티스트의 빛나는 계절을 함께 했습니다.
모덴베리코리아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유정의 활동에 화답해 무수한 사랑과 성원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
공식적 계약은 마무리를 짓지만 모덴베리코리아는 언제나 유정의 새로운 도전과 찬란한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