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진심 통했나…'승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승부'가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개봉일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승부사다운 남다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개봉일인 3월 26일, '승부'는 91,4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오프닝부터 강렬한 '승부'는 개봉 전부터 사전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만난 관객들부터 극장가 승부사, 이병헌의 강렬한 연기와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연출, 그리고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텔링까지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만큼, 개봉 첫 날부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CGV골든에그지수 96%라는 높은 만족도로 박스오피스 흥행을 달리고 있는 TOP3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이다. 유아인의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주목을 받은 '승부'는 이병헌과 유아인의 진심이 담긴 연기호흡에 대한 호평 속에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