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안내 |
기존 7전시실을 교육 공간 '열린공간 7'로 단장해 선보이는 행사다.
관람객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공간에서는 미술관 소장품을 글로 묘사하거나 작품 설명을 듣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조형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드로잉, 직조, 타이포그래피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를 소개하고 미술 이론 강좌, 책이야기마당(북토크)도 진행된다.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장애·비장애인, 노약자 등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가이드와 점자 안내 지도, 수어 해설 영상 등이 제공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신체적, 언어적 제약을 뛰어넘어 작품을 통해 대화를 촉발하는 장소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환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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