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엔터 측은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아씨 안 어울리는 게 도대체 뭔데 진짜로 모든 패션 소화 가능”이라며 “신민아 추구미 : 러블리 시크 큐트 카리스마”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민아는 고전적인 매력의 스트라이프 셔츠와 그레이 와이드 슈트를 매치하고, 굵은 와인 컬러 타이로 시크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배우 신민아가 ‘패션의 정석’을 새롭게 써 내려갔다.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
묵직한 무드를 자아내는 스타일 속에서도 과감한 이어링이 룩에 생기를 더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컷에서는 오프숄더 프릴 미니 원피스에 벨트를 더해 걸리시하면서도 보헤미안 감성을 담아냈고, 블랙 시스루 타이츠와 앵클부츠로 스타일의 엣지를 살렸다. 사랑스러움과 시크함, 동시에 카리스마까지 넘나드는 그녀만의 무드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예술로 끌어올렸다.
사랑스러움과 시크함, 동시에 카리스마까지 넘나드는 그녀만의 무드는 단순한 스타일링을 예술로 끌어올렸다.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존재감을 뿜어내는 신민아 특유의 분위기는 ‘신민아표 룩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충분했다.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
특히 빈티지한 가죽 재킷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룩은 도시적인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존재감을 뿜어내는 신민아 특유의 분위기는 ‘신민아표 룩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충분했다.
한편 신민아는 과거 MBC 예능 ‘놀러와’에서 유재석이 그녀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던 일화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김원희가 “예쁜 게스트만 나오면 다 날 보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신민아 씨는 직접적으로 못 보겠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일화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회자될 만큼 신민아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아우라를 상징한다.
신민아는 오는 4월 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깊은 내면을 지닌 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트라우마와 복수심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와 패션, 두 마리 토끼를 완벽히 잡은 그녀의 2024년 행보가 주목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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