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개그맨 박수홍이 새벽부터 부지런한 일상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66회에서는 '아빠는 절대 지치지 않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오종혁이 출연했다.
이른 새벽부터 집안일을 했다.
이외에도 박수홍은 빨래 정리, 물고기 밥 주기 등의 집안일을 마치고 출근 준비를 했다. 새벽 5시에 매니저 없이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는 박수홍은 직접 운전해 목적지로 향했다.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첫 번째 스케줄을 끝난 시각은 오전 8시 20분. 집에 도착한 박수홍은 아내와 잠에서 깨어난 딸 재이와 다시 만났다. 아내 김다예가 "어땠냐"고 물어보자 박수홍은 "거의 완판됐다"며 자랑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새벽부터 고생했다. 깨지도 못하고 미안하다"며 박수홍을 위한 아침으로 달걀 토스트를 준비해뒀다. 달달한 박수홍 부부의 모습에 MC 안영미는 "둘째 생기는 거 올해 안에 본다(기대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앞서 박수홍은 '슈돌'에서 딸에게 처음 보내는 영상 편지를 남긴 바 있다. 박수홍은 "지금 아빠가 열심히 미치도록 일하고 있는 거 다 재이 줄 거야. 재이 아무 걱정 하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살아"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박수홍 부부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를 약 70억 원에 사들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해 11월5일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약 51평)를 70억 5000만 원에 김다예와 공동 명의로 매입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