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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이 전현무에 설움을 폭발시킨다. 곽튜브는 몰래카메라에 당했던 일화를 폭로한다.
오는 28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3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가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로 떠나 발굴잼 ‘먹트립’을 시작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 사진 제공=MBN·채널S '전현무계획2' |
두 사람의 소개가 한창이던 중, 이날의 ‘먹친구’인 김종민이 깜짝 난입한다. 그는 “오프닝을 하는데 왜 내 소개를 안 하냐? 저 아까부터 와 있었는데”라고 ‘無 케어’ 홀대에 대한 설움을 폭발시킨다. 그러자 곽튜브는 3시간 전 자신이 당했던 더 서러운 사태를 폭로한다.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는 전현무와 김종민의 능청에 속아 ‘몰카(몰래카메라)’ 굴욕을 당했는데, 곽튜브가 호소한 더 서러운 사태가 무엇인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곽튜브는 “슈퍼 예능인 두분(전현무, 김종민)과 함께해서 영광”이라며 ‘연예대상’ 도합 6관왕인 두 사람에게 존경심을 드러낸다. 훈훈한 분위기 속, 세 사람은 서로의 여권사진을 확인하며 ‘극딜’을 시전하는가 하면, 기내와 현지에서 일본어로 ‘길거리 인터뷰’를 선보여 맛집 발굴에 대한 열정을 내뿜는다.
고심 끝에 도쿠시마의 명물 ‘중화라멘’을 대망의 첫 끼로 선택한 세 사람은 46년 전통의 식당으로 향한다. 그러나 식당 앞에서 제작진은 “(일본에서도) 섭외를 직접 하셔야 한다”고 밝히고 김종민은 당황하는 것도 잠시, “저 배가 많이 고픈데 빨리 좀”이라며 구시렁거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