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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부인' 길 걷는다…이민정·이시영, 한가인 잇는 "새 시작" 어떨까?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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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민정과 이시영이 같은 날 동시에 유튜버 데뷔 소식을 전하면서 '자유부인'의 삶을 살고 있는 한가인의 뒤를 이을 화제성에 주목된다.

25일 이민정은 개인 채널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안녕하세요!!!!!!!! 내일 7시 갑자기 저의 유튜브가 오픈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갑자기 전해요!!!!! 유튜브로 소통해요!!! 오픈하면 대댓글 달기도 할 거니 많이 많이 달아주세용^^ 채널 오픈 D-1!!!!!"이라는 요란한(?) 문구로 또 한번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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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이민정은 팬들의 게시물을 재공유하거나 자신의 계정에 달린 댓글에 유쾌한 답글을 남겨 '댓글맛집'으로도 유명하다. 먼저 개설된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소통왕 MJ입니다"라는 짧은 설명이 적혀 있어 1998년 데뷔 후 27년 만에 도전하는 유튜버 이민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또한, 같은 날 이시영은 유튜버로 데뷔했다. '뿌시영'이라는 채널명을 정한 이시영은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이시영입니다!!!!! 여러분 저 유튜브 시작했어요ㅎㅎㅎ"라고 직접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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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은 "제가 이렇게 직접 운영하는 게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해요!!!!!!! 뭔가 항상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드디어 시작해보려고 해요~~!!!!"라며 첫 브이로그는 최근 방문한 파리 패션위크라고 설명했다.

이시영은 "준비하는 한 달 동안 정말 열심히 찍기도 했고, 시행착오도 많았고 부족하지만 제가 만든 첫 편을 보는데 벌써 추억이 새록새록 하고 마음이 막 콩닥말캉하더라구요오??? 부디 재밌게 봐주시고 응원도 조언도 많이 많이 해주시고 여기서 소통 많이 하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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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시영은 지난 17일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뒤 곧바로 새 소식을 전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아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 왔기에 워킹맘으로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 여배우의 유튜버 도전에 자연스럽게 한가인이 떠오른다. 40대를 맞아 자유를 찾아 떠난 '자유부인 한가인'은 지난해 9월 26일 첫 영상부터 집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대부분의 영상이 100만 조회수에 육박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피할 수 없었다.

한가인은 유튜브 초반 두 자녀의 라이딩 영상으로 '전형적인 강남 엄마'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받은 바 있다. 이후 SNS와 방송 등을 통해 오해를 벗었지만, 최근 코미디언 이수지가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이 한가인을 떠오르게 한다며 악플 세례를 맞은 끝에 결국 라이딩 영상을 삭제하는 후폭풍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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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뿐만 아니라 손태영, 고현정, 최화정 등도 유튜브를 통해 신비주의를 깨고 대중에게 다가가면서 이미지 변신에 도움을 받기도 해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다.

이민정은 남편 이변헌과의 금슬 및 2023년 얻은 늦둥이 딸이 언급될 때마다 화제고, 이시영은 학비만 6억인 국제학교에 다니는 아들과의 일상, 운동과 본업을 병행하는 열정 등으로 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으로 일상을 보여줄 두 사람의 유튜브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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