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뉴스1 |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자료를 공개한다.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동스페이스쉐어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부 변호사는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최근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에 관련해서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두 사람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왔던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유족 폭로 뒤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소속사는 "김수현씨는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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