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유지 중이고요.
조금 전 안동의 모습을 보시면 산 위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고요.
안동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355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기준인 75마이크로그램을 4배 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지금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은 실효 습도가 20% 아래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순간 시속 55km에 달하는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불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밤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서울 등 서쪽 지역에 5에서 20mm, 산불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영남 지역은 5에서 10mm가량으로 양은 충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황사가 다시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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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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