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가평,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정원미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목원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주변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어 하루 여행 코스로 인기가 높다.
먼저 수목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아침고요가족동물원'은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장소다. 사슴, 토끼,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먹이도 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다.
자연 속 힐링을 원한다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울창한 잣나무 숲길과 맑은 공기 덕분에 등산객은 물론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도 사랑받는다.
또 다른 인근 명소 '자라섬'은 캠핑과 자연체험의 명소로,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축제가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연경관 또한 큰 매력이다.
한편, 수목원 인근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점도 많다. 막국수와 잣두부로 유명한 '채원막국수잣두부', 가평 잣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송원',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바빈스커피' 등이 있다.
이처럼 아침고요수목원 인근은 자연과 문화, 먹거리가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하루 일정으로도 알차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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