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문재인 “조속한 탄핵 결정 촉구…이번 주 넘기지 않길”

0
댓글0
문재인 전 대통령이 26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조속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문재인 전 대통령. /뉴스1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사회의 혼란과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우리 국민이 앞으로 치러야 할 대가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탄핵 결정이 지체될수록 그 대가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헌재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리라고 믿는다”며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실시간으로 목격해온 국민으로서는 탄핵 결정이 이토록 늦어지는 것을 도저히 납득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속한 탄핵 결정만이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길이자 헌재의 존재가치를 수호하는 길”이라며 “밤을 새워서라도 평의와 결정문 작성을 서둘러서 탄핵 선고가 이번 주를 넘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방재혁 기자(rhino@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조선비즈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서울신문외교부, 심우정 딸 채용 의혹 재반박… “특정인 특혜는 부당한 주장”
  • MHN스포츠김수현, 故김새론 논란에 과거행적 파묘ing...'리얼' 故설리→수지, 한지은까지?
  • 엑스포츠뉴스박술녀 "10억 들인 전원주택, 반값에도 안 팔려…30평 월세 거주 중" (동치미)
  • 매일경제[단독] ‘괴물 산불’ 일으킨 실화자 또 있다...농사용 쓰레기 태우다 화재
  • 경향신문[단독]도움 호소했던 영양군수 “주민 ‘대성통곡’에도 헬기 지원조차 되지 않았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