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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년간 고졸인재 300명 채용…학력 중심 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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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사원 역량 강화…서울과기대,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개설

한국전력과 교육부는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화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0일 수원에서 열린 2024 달고나 채용박람회 현장. / 뉴시스

한국전력과 교육부는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화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10일 수원에서 열린 2024 달고나 채용박람회 현장.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전력이 능력 중심의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연 10명 수준이던 고졸 인재 채용 규모를 3년간 연평균 100명으로 늘린다.

한전·교육부는 26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에서 고졸 인재의 일자리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졸 채용 대폭 확대 △직업계고 취업 교육을 통한 입사 우대 △입사 후 고졸 사원 학사학위 취득을 포함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등이다.

한전은 능력 중심의 채용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 일반 채용 170명, 인턴 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고졸 인재 87명을 채용한다.

2022∼2023년 고졸 채용 규모는 연평균 10명 수준이었다. 인턴 기간은 6개월이며 한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한전은 고졸 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를 올해 신규 개설했다. 향후 청년 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을 위해 교육부와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은 "조기 취업을 통해 부모 세대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사회 조기 진출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 기반으로 결혼 및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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