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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조씨' 추성훈이 또다시 아내 야노 시호를 도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광역도발] 야노시호에게 보내는 추성훈의 영상편지 *삭제될 수도 있음'이라는 제목의 짤막한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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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야노 시호는 추성훈이 정리되지 않은 집을 그대로 공개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굉장히 슬펐다. (당사자인 제가 모른 채) 모르는 이야기들이 오가니까 '뭐지? 어떻게 해야 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감정이 정말 안 좋았고, 굉장히 많이 울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야노시호 화났다'라는 노래에 대해서는 "야노 시호'라고 하니까 나에 관한 내용 같기는 한데, '화났다'의 의미를 몰랐다"면서도 직감적으로 싫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조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는 추성훈은 덕분에 제3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로 인해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추라이 추라이'의 진행을 맡게 되었고, tvN STORY '잘생긴 트롯'을 통해 트로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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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인 류은화 씨나 여동생 추정화 씨, 딸 추사랑 양도 유튜브 채널에 자주 등장하지만 유독 아내인 야노 시호만큼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없었다.
추성훈은 여러 방송에서 아내 야노 시호와의 불화를 인정하면서도 최근 야노 시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싶어한다고 언급했는데, 아직까지도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계속해서 야노 시호와 관련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는 추성훈이 언제쯤 아내와 함께 유튜브에 모습을 비추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추성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