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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인가, 눈이 침침해"⋯영양제 대신 마트에서 5000원 하는 '이것'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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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영양제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결명자'가 눈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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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결명자'가 눈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Seal Beach Eyes]



김순렬 CNC 한의원 원장은 최근 '지식한상'에서 눈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결명자'를 꼽으며, 이를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나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치게 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몸은 소모품처럼 많이 쓰면 쓸수록 기능이 떨어지게 돼 있다. 특히 감각기관 중에서는 눈이 가장 먼저 약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통 눈 건강을 위해 비타민 A, 루테인, 지아잔틴 같은 영양제를 많이 챙겨 먹지만, 실제로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면서 "그 이유는 해당 성분들이 눈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용성 비타민 형태의 영양제보다 음식을 통한 섭취가 훨씬 효과적"이라며, "음식으로 먹으면 몸이 필요한 만큼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배출돼 영양 과잉이나 축적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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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눈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 1위로 '결명자'를 꼽았다. 사진은 결명자. [사진=유튜브 @지식한상]



김 원장에 따르면, 눈 건강에 가장 좋은 음식은 '결명자'다. 한방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약재로, 눈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에 특히 효과적이다.

눈 질환은 대부분 열성으로 결막염이나 각막염처럼 염증이 생기면 충혈되고 열이 난다. 결명자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이러한 열을 내려주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결명자에 포함된 '에모딘'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눈 건강 유지에 탁월하다. 이 외에도 △이뇨 작용을 통한 부종 완화 △다이어트 △위염 개선 △기억력 향상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있다.

결명자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일명 '하부차'라고 불리는 결명자차는 끓이면 진한 색의 물이 우러나오며, 이를 시원하게 마시면 체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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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결명자는 차로 우려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사진은 결명자차. [사진=유튜브 @지식한상]



다만,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나 냉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경우 생강과 대추를 함께 넣어 따뜻하게 마시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부종을 완화하거나 다이어트 목적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옥수수수염과 함께 끓여 마시면 이뇨 효과가 배가돼 더욱 효과적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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