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 호위함들이 거친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가상의 적이 서해 NLL을 침범하자 장병들은 신속히 전투 태세로 전환합니다.
"총원 전투배치, 훈련! 둘, 셋!" "전투 배치!"
"HEPD(함포탄) 다섯 장전 끝!" "5, 4, 3, 2, 1, 발사!"
호위함들이 일렬로 서서 일제히 적을 향해 사격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입니다. 조금 전 사격한 이 함포와 함께, 유도탄, 어뢰로 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 군 호위함들은 수중 소음을 줄여 적이 탐지하기 어렵게 하고, 소나 장비를 늘려 적 잠수함 탐지 능력은 키웠습니다.
해군 1, 2, 3 함대와 기동함대까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오는 28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실시됐습니다.
북한의 해상 도발에 맞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서해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겁니다.
[박희원/ 대전함장(중령)]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하여 우리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
(영상취재 : 이동현/ 영상편집: 김동준)
가상의 적이 서해 NLL을 침범하자 장병들은 신속히 전투 태세로 전환합니다.
"총원 전투배치, 훈련! 둘, 셋!" "전투 배치!"
경고 통신과 사격에도 남하하는 적을 향해 함포 사격 준비.
"HEPD(함포탄) 다섯 장전 끝!" "5, 4, 3, 2, 1, 발사!"
호위함들이 일렬로 서서 일제히 적을 향해 사격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3100톤급 호위함 대전함입니다. 조금 전 사격한 이 함포와 함께, 유도탄, 어뢰로 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 이후, 우리 군 호위함들은 수중 소음을 줄여 적이 탐지하기 어렵게 하고, 소나 장비를 늘려 적 잠수함 탐지 능력은 키웠습니다.
해군 1, 2, 3 함대와 기동함대까지 참여한 이번 훈련은 오는 28일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실시됐습니다.
북한의 해상 도발에 맞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에서 바다를 지키다 전사한 서해 55용사를 기리기 위한 겁니다.
[박희원/ 대전함장(중령)]
"적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하여 우리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키겠습니다."
천안함 사건 15주기인 오늘(26일) 서해 2함대에서는 오전 추모식과 함께, 천안함 발생시각인 밤 9시 22분에 맞춰 대잠사격도 실시합니다.
(영상취재 : 이동현/ 영상편집: 김동준)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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