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시스 |
가수 임영웅이 지방세 체납으로 자택을 압류당했다가 해제된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을 인지한 후 즉시 납부했다며 사과했다.
26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
압류 등기원인에는 압류(징수과-19632)로 기재돼 있고, 권리자는 마포구(서울특별시)다. 마포구 징수과는 지방세, 세외수입, 교통체납 등 지방징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임영웅은 납부를 모두 마친 상태다.
소속사는 “임영웅의 거주 아파트는 우편함이 출입구인 지하나 지상 1층이 아닌 3층에 위치해 있어 이로 인해 일정 기간 우편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지방세 고지서를 수령하지 못했고, 결국 압류 통지를 받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 올 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했다”며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영웅은 2022년 9월 메세나폴리스에서 4가구뿐인 51억원에 육박하는 고층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거주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