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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의성 산불 현장서 헬기 추락…조종사 1명 사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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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진화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사고 헬기를 몰던 기장 70대 A씨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사고로 전국 산불 발생 현장에 투입됐던 진화 헬기의 운항을 일시 잠정 중단했습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오늘(26일)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헬기를 몰던 조종사는 추락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노란색 헬기 한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 인적사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는 의성에서 난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담수용량 1천200ℓ의 S-76 기종 임차 헬기로, 1995년 7월 생산돼 30년 가깝게 운항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헬기 운항 재개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촬영=신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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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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