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뉴스1 |
가수 임영웅이 보유한 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가 세금 체납으로 한때 압류됐다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임영웅 측은 고지서 확인이 늦어진 탓이라며 현재 압류가 해제됐다고 해명했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방세를 체납해 지난해 10월 마포구청으로부터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펜트하우스 자택을 압류당했다.
그러면서 "올초 해당 사실 인지 후 즉시 세금을 납부했으며 현재 압류 역시 해제된 상태"라며 "세심히 살피지 못해 이러한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2022년 9월 223.31㎡(67평), 공급면적 294.71㎡(89평)의 메세나폴리스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51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기존 최고가인 33억8000만원(2019년 1월)보다 17억2000만원 오른 51억원에 거래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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