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랑수업'에 신입생으로 합류한 장우혁이 직접 인테리어를 한 집을 전격 공개한다.
2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56회에서는 장우혁이 신입생으로 입학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환영을 받는 가운데, 알뜰한 생활 습관을 선보이는 장우혁의 반전 매력이 공개돼 웃음과 공감을 안긴다.
그런데, 김일우는 장우혁의 집이 있는 건물이 소개되자 "이 건물의 건물주가 장우혁이다. 예전에 제가 다니던 피부관리숍이 여기에 있었다"고 깜짝 발언을 한다. 장우혁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어린 시절부터 가계부를 썼다"며 오래도록 몸에 밴 절약 습관과 그 배경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나 김종민은 장우혁의 일상을 지켜보더니 걱정을 쏟아낸다. 그는 "우혁이 형이 좀 심각하다. 저렇게 하루를 보내면 여자친구가 들어올 자리가 없어진다"고 '4월의 신랑'으로서 조언을 건넨다.
짠내 나는 분위기 속, 장우혁은 혼자 아침을 먹는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어머니의 전화를 받는데, 어머니는 "H.O.T. 1집 때 태어난 네 조카가 결혼을 한다"면서 "네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중매 이야기를 안 하지 않았냐?"라고 결혼 압박을 다시금 넣는다. 장우혁은 "중매할 곳은 있는지?"라고 되묻고, 어머니는 "포기했다"면서도 "기다릴게. 장가가라"고 신신당부한다. 장우혁은 "내가 꼭 (신붓감) 데려갈게"라고 약속하는데, 과연 장우혁의 의지가 앞으로 빛을 발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장우혁은 이날 깜짝 방문한 손님을 맞아 진솔한 속이야기를 꺼내 놓는다. 장우혁은 깜짝 손님에게 '신랑수업' 출연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에 '신랑수업'에서 점수를 받아보고 (결혼)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고 고백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교장' 이승철은 "본인이 생각하기에 (신랑점수가) 몇 점 정도일 것 같냐?"고 묻는다. 장우혁은 "예전에 '결정사'에 간 적이 있는데, 그곳에서는…"이라며 당시 받았던 점수를 밝힌다.
과연 장우혁이 '결정사'에서 받은 실제 점수가 몇 점일지, 그리고 장우혁을 찾아온 깜짝 손님의 정체가 누구일지는 26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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