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인스타그램 |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고(故) 강명주 배우와의 따뜻한 순간을 공유했다. 아이유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3막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월 27일 별세한 배우 강명주의 생전 모습도 담겨 있어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강명주는 암 투병 중에도 '폭싹 속았수다'에 참여했으며,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됐다. 극 중 강명주는 금명(아이유)의 연인 영범(이준영)의 어머니인 '부용' 역을 맡았다.
사진 속에서 아이유는 강명주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먹먹한 여운을 남겼다. 또 다른 컷에서는 극 중 부상길 역을 맡은 배우 최대훈을 째려보는 장면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인생 이야기를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현재까지 3막, 총 12편이 공개됐으며, 마지막 4막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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