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리플·SEC, 길었던 법적 분쟁 끝났다...상호 항소 취하에 합의

0
댓글0
뉴스웨이

그래픽=Adobe Firefly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암호화폐 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길고 긴 법적 분쟁이 마무리 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는 자신의 X를 통해 리플과 SEC가 상호 항소 취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내린 1억2500만 달러 규모 벌금의 손해배상 판결은 그대로 유지된다. 단, SEC는 이 중 5000만 달러는 보관하고 나머지 7500만 달러는 리플에 반환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SEC가 리플의 XRP 토큰을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해 시작됐으며, 지난 2020년 12월부터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이어져 왔다.

리플과 SEC의 합의에 대해 암호화폐 업계는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구 기자 hsguy919@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헤럴드경제“역사상 최악의 사태”…꿀벌 수억마리 ‘떼죽음’, 양봉업계 ‘초비상’
  • 스포티비뉴스김민재 ‘독박수비’ 확정…日 국가대표 30분 만에 '또' 쓰러져
  • 매일경제[단독] ‘괴물 산불’ 일으킨 실화자 또 있다...농사용 쓰레기 태우다 화재
  • 한국일보[백운산 오늘의 운세] 2025년 3월 31일
  • 이데일리4월로 넘어가는 ‘尹 선고’에…'중대 결심' 엄포 놓은 野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