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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음식 앞 명대사 폭발 "한국 식당은 이 반찬 군단이 믿음직하지!"

비하인드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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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소현기자] 아시아를 사로잡은 시리즈 '고독한 미식가'의 첫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생생한 맛 표현부터 가슴 뭉클해지는 따뜻함까지 느낄 수 있는 고로의 명대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영화에 감칠맛을 제대로 더한 고로의 명대사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명대사는 아시아 대표 혼밥러 답게 음식에 대한 감탄과 존경이 담긴 대사들이다. 쫄쫄 굶은 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고로는 완벽한 한 끼를 위해 식당을 찾던 중 어니언 수프와 비프 부르기뇽을 먹고 감탄한 나머지 "무지 뜨겁구만. 그래도 맛있어. 양파의 단맛이 굉장해. 감칠맛이 마구 몰아치는군", "이것이 나의 '프랑스 빵 혁명'이다. 수프에서 고기로 진군하여 프렌치 쿠데타를 이뤄낸 거야. 지금 나는 나폴레옹일지도 모른다"와 같은 대사로 관객들의 몰입을 높인다. 여기에 한국에서 황태 해장국과 함께 나온 다양한 밑반찬을 먹은 고로는 "한국 식당은 이 반찬 군단이 믿음직하지. 게다가 하나하나 맛있단 말이지", "황태 해장국. 숙취와 연은 없지만. 술 못하는 나에게도 스며드는구만. 이걸 평소에 먹는 한국인들이 부럽군"과 같은 대사로 한국 관객이라면 흐뭇함을 유발하는 대사들을 펼쳐 웃음을 준다. 여기에 고토 나가사키에서는 "오랜만에 먹는 짬뽕. 풍부한 건더기와 면이 입 안에서 말 그대로 '짬뽕' 되어 간다. 즐겁구나"와 같은 언어유희도 선보여 관객들을 고로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맛과 유머 가득한 대사 외에도 음식과 그것을 만드는 과정을 통한 통찰은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그 고장 재료로 만들어져 사랑받아 온 음식. 섬을 떠나 살게 된 사람들도. 이 국물 맛은 절대 못 잊겠지"라는 대사는 궁극의 국물을 의뢰한 의뢰인부터 고향을 떠나 온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끝으로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재료를 찾아 다이내믹한 모험을 펼친 고로가 "요리에 담은 마음들이 깊이 느껴진다"라고 말하는 대사는 단순한 말 한마디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져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온 저력을 전한다.

말맛 가득한 매력의 명대사를 고로의 진심 가득한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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