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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과 ‘재혼’ 할 뻔 했다? “아들 키워준다고” 깜짝 고백한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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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 캡처, 지상렬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셀프 염문설에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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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날 이상민은 조혜련에게 "염문설 셀프 제조 죄가 있다. 고소인은 김구라, 지상렬, 박명수"라며 "김구라와 돌싱이 된 시기가 비슷해서 '외롭지 않냐'고 추궁했냐"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김구라와 나 둘 다 외로웠다"며 "자녀들과 출연하는 예능 '붕어빵' 출연 당시에는 온전했다. 그러다가 이혼 후 다 흩어지고 김구라한테 '너는 어떠냐. 많이 힘드냐'라는 메시지를 보내다가 김구라와 내가 결혼한다면 어떨까 상상을 해봤다"며 "그런데 애초에 김구라는 나한테 마음이 없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임원희가 "지상렬과는 썸 장사를 하지 않았냐"고 묻자 조혜련은 "썸 장사는 아니"라며 "제가 돌싱이 된 지 좀 지났을 때 지상렬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그때 제가 상당히 외로울 때였다. 그때 지상렬이 토크 도중 '내가 우주(조혜련 아들) 좀 한번 키워볼까'라고 하더라. 그게 내 마음에 훅 들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상민은 조혜련에게 "원빈에게서 도라지 냄새가 난다는 말도 했냐"고 물었다. 조혜련은 "맞다. 나는 없는 말은 안 한다"며 "24년 전 '다이닝룸'이라는 연극을 했는데 그때 원빈을 처음 만났다. 내 앞을 지나가는데 (원빈한테서) 도라지 냄새가 났다"고 회상했다.

한편 조혜련은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MBC TV '오늘은 좋은 날'과 '일요일 일요일 밤에',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파이브'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2년 이혼했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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