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난 산불로 지금까지 3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2만 6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북 산불로 14명이, 앞서 경남 산청 산불로 4명이 숨져 모두 1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상자 6명을 포함해 19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민 2만 7천여 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2만 6천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현재 산불영향구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북 의성과 안동 산불은 진화율 68%로, 산림 당국은 헬기 87대, 인력 약 5천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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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영 기자(sh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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