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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호텔서 송중기와 단둘이...” 충격 고백 털어놓은 女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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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인'스타'그램 세상포토슬라이드 이동

송중기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송중기와 호텔에서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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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이날 탁재훈은 조혜련에게 “톱스타 옷깃만 스쳐도 방송 소재로 이용한다고? 고급 호텔에서 송중기 만났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조혜련은 “만났다. 호텔에 갔는데 송중기가 있더라"라며 "(이전에) ‘런닝맨’에서 만났었다. 아버지 칠순이라고 하더라. 1층에서 뷔페로 식사한다기에 비싼 샴페인을 넣어드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이 “왜 그런 짓을 하냐. 잘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트집을 잡자 조혜련은 “송중기는 소중하니까요"라며 "그래서 송중기가 일산까지 와서 밥을 한 번 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수로는 “후배가 밥을 사준 게 송중기가 유일하다"며 "항상 후배들 밥값을 냈다. 같은 식당에서 마주쳤는데 내가 계산하려고 했는데 먼저 가더라. '계산을 못했다' 했는데 송중기가 먼저 우리 걸 계산을 했더라”며 미담을 공개했다.

김준호는 “송중기가 자주 가는 식당 제보해 달라”며 송중기에게 밥을 얻어먹겠다는 의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혜련은 '염문설 셀프 제조 죄'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혜련은 "김구라와 나 둘 다 외로웠다. 자녀들과 출연하는 예능 '붕어빵' 출연 당시에는 온전했다. 그러다가 이혼 후 다 흩어지고 김구라한테 '너는 어떠냐. 많이 힘드냐'라는 메시지를 보내다가 김구라와 내가 결혼한다면 어떨까 상상을 해본 거다. 그런데 애초에 김구라는 나한테 마음이 없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그런 조혜련에게 "지상렬과는 썸 장사를 하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조혜련은 "썸 장사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제가 돌싱이 된 지 좀 지났을 때 지상렬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그때 제가 상당히 외로울 때였다. 그때 지상렬이 토크 도중 '내가 우주(조혜련 아들) 좀 한번 키워볼까'라고 하더라. 그게 내 마음에 훅 들어왔다"고 떠올렸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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