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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 내달부터 개방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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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10월 31일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 개방

경복궁 집옥재 내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 집옥재 내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고종(재위 1863∼1907)이 서재로 썼던 경복궁 집옥재가 다음 달 문을 활짝 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복궁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의미를 가진 건물이다. 고종은 이 공간을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기도 했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함께 붙어있다. 2016년부터 내부를 단장해 조선시대 역사·문화·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 1700여 권을 둔 '집옥재 작은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복궁 관람객 누구나 집옥재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0월 31일까지 개방된다. 다만, 매주 월·화요일과 혹서기인 7∼8월, 추석 연휴(10.5∼8), 문화 행사가 있는 날에는 휴관할 예정이다.

덕수궁에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행사가 열린다. 덕수궁관리소는 4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 덕수궁 정관헌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행사를 연다. 회당 정원은 30명이며 어린이 1명당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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