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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혐오스럽고 한심"...美서 실수로 유출된 대화에 "충격적"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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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정부 수뇌부가 채팅방에서 유럽 동맹국들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내용이 실수로 유출되면서 유럽에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미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채팅방에는 밴스 부통령이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을 미국이 주도하는 것은 실수라며 "유럽을 또 구제하는 것이 싫을 뿐"이라고 말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에 헤그세스 국방 장관은 "유럽의 무임승차에 대한 혐오에 공감한다, 참 한심하다"고 답하며 "하지만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이 옳다, 이걸 할 수 있는 것은 우리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대화가 유럽 동맹국들을 업신여긴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분석했고, 가디언지는 후티 공습이 해상 무역 보호와 미국 정부의 이란 견제 정책과 훨씬 관련됐다고 짚었습니다.

유럽연합 고위 외교관들은 파이낸셜타임스에, 밴스 부통령이 그동안 유럽을 향한 적대감을 보였지만 미국이 유럽을 지원하는 일을 얼마나 혐오하는지 보게 된 것은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리티코 유럽판은 "대화 참여자들은 영국이 예멘 상공에 미국 전투기를 띄우도록 공중급유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 다른 나토 동맹국들이 홍해에 군함을 보내 상선을 호위하고 후티 드론과 미사일을 격추한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ㅣ조수현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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