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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파리선 가발 떼고…조식 없는 아침에 바게트 사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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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파리에서의 화려한 순간 뒤, 진짜 ‘엄마 이시영’의 일상을 공유했다. 첫 영상부터 눈물과 현실감 가득한 고백이 이어졌다.

25일 이시영은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시영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첫 영상을 공개했다. ‘한 달, 눈물의 5kg 감량 후 파리 갔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 속 이시영은 파리 패션위크 참석 후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차 안에서 지친 얼굴로 등장했다.

이시영은 “또 내일 이 상태로 아침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가발을 벗고 벗겨진 속눈썹을 손바닥에 모아 보여줬다. 머리를 벅벅 긁는 모습엔 화려한 패션쇼 무대 뒤 현실이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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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숙소가 아파트인 탓에 “조식도 안 나온다”며 “내일 아침 7시 30분에 아이들 먹일 바게트를 사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싱글맘의 새벽은 파리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17일 결혼 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시영과 남편은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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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이시영은 “한 달 동안 5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성과를 전했지만, “축하할 수 없다”며 차분히 눈물을 쏟았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 수 있지만, 내면의 무게는 오히려 더 컸다는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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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시영 SNS


이시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의 솔직함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화장기 없는 얼굴, 빵을 사러 새벽을 여는 그녀의 모습은 배우보다 ‘엄마’이자 한 사람으로서의 이시영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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