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 /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
세계 최대 호텔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최고 도심 호텔과 리조트를 공개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와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다. 두 곳 모두 여행 매거진 데스틴아시안이 주관한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2025’에서 각각 ‘베트남 최고 시티 호텔’과 ‘베트남 최고 리조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데스틴아시안은 매년 아시아 여행객 설문을 통해 우수한 호텔, 리조트, 항공사를 선정하는 어워드로 올해 18회째다. 디자인과 서비스, 위치, 고객 만족도 등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는 시내 주요 도로 옆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공원과 호수를 마주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유리로 둘러싼 루프탑 수영장은 이 호텔의 대표 시설이다. 딤섬부터 일본요리, 프렌치 그릴까지 갖춘 9개 식음업장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 또한 수상 이유 중 하나다.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 /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
리조트 부문 1위에 꼽힌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는 세계적인 건축가 빌 벤슬리가 설계했다. 19세기 가상의 대학 캠퍼스를 콘셉트로 지어졌다. 푸꾸옥섬 해변에 자리해 풍경이 아름답다. 리조트 안에는 수영장 세 개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의 스파 시설까지 마련했다. 바다 전망과 예술적인 건축미가 조화를 이뤄 동화 같은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베트남·필리핀 지역 대표는 “JW 메리어트의 서비스와 럭셔리 경험을 고객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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